서울 강남경찰서 ⓒ News1 이비슬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낮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3인조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특수강도미수 혐의 피의자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3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건물 2층 사무실에 침입해 40대 남성의 목을 조르고 금품을 훔치려던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건 발생 10시간 만에 이들을 검거한 뒤 지난 1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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