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미만 청년, 취업 교육 후 미국 소재 기업에 청년인턴 파견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미국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30명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은 미국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미국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개별 맞춤형 취업컨설팅으로 참여 청년이 원하는 업무, 근무 조건에 적합한 기업을 연결해 준다.
수원시는 국내기업 미국법인, 한인기업, 현지 기업 등 미국 현지 기업을 확보했다.
채용이 확정된 청년에게는 비자 발급비, 미국인턴 비자 발급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비자가 발급되고 올해 12월 15일까지 실제로 출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항공료·숙박비·현지정착금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고졸 이상 35세 미만 청년, 수원시 소재 2~4년제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졸업생(35세 미만)이 신청할 수 있고, 영어가 능통한 청년은 우대한다.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수원시 기업일자리통합플랫폼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온라인 설명회를 열 예정이며, 홍보물 하단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설명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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