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금정문화재단과 대동대가 문화 프로그램 교류 협약을 맺은 가운데 대동대 남문희 지산학협력단장과 재단 이홍길 상임이사(왼쪽부터)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정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정구 산하 금정문화재단과 대동대학이 지역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해 지난 12일 ‘프로그램 협력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금정구 관내 기관과 사업 교류를 시작으로 지속 협력에 나서 지역사회의 문화 향유권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문화 예술 창작 생태계 저변 확대 위한 프로그램 협력 운영’ ‘RISE(지역 혁신시스템 교육체계) 진입 위해 상호 협력’ ‘양 기관의 주최·주관 문화행사 교류’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에 의미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또 최신 트렌드의 문화 활동 개척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각 기관의 문화 예술 분야 상호 지원에 나서 금정구의 문화 예술 수준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풍요를 촉진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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