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청 제공
[파이낸셜뉴스]부산 동래구는 구청소년수련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을 통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은 청소년들이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사업, 청소년어울림마당사업,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활동진흥사업은 올해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지방 사업으로 이양돼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는 축소하거나 포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구는 부산 자치구 최초로 청소년활동진흥사업 예산을 전액 구비로 확보했다.
지난 2월에는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활동진흥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모집했다.
오는 4월에는 동래구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자치기구 참가신청은 구 거주 14~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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