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청사. 부산진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진구가 올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안내했다.
이번 열람 대상은 토지, 임야 총 6만 1333필지의 지번별 ㎡당 가격이다. 이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부산진구 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구청 토지정보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도 방문 열람할 수 있다.
가격(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위 기간 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구청 토지정보과나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의견서에 내용 작성 후 방문, 팩스,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할 수도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게 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각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 개별 통지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는 내달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구 관계자는 “더 자세한 사항은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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