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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새 학기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사하구, 새 학기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지난 13일 사하구가 ‘새 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하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사하구가 3월 새 학기를 맞아 지난 13일 하단동과 괴정동 소재 유흥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요소 점검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해당 지역 내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음식점, PC방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또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업소를 찾아 ‘19세 미만 청소년에 술, 담배 판매금지’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배부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구 복지사업과 관계자는 “우리 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여러 정책과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활동에는 구를 비롯해 사하경찰서, 사하구 유해환경감시단 20여명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