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관광상품과 축제 사진 전시가 한자리에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와 협력 사업으로 기획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KTX 경주역에서 '2024년 경북 관광상품 팝업스토어'(반짝상점)를 개최한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경북의 지역 관광상품과 축제 사진을 한곳에서 감상하세요!'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KTX 경주역에서 경북 관광기업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2024년 경북 관광상품 팝업스토어'(반짝상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 관광기업의 유통 채널 확장을 위해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와 협력 사업으로 기획됐다.
특히 경주 벚꽃 시즌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주역에서 '벚꽃 stage in 경북'이란 주제로 운영된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행사가 경주는 물론 경북의 관광지와 지역 상품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사업을 통해 관광기업 홍보와 판로 기반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경북 관광상품 팝업스토어'와 '경북도 2024~2025년 지정 축제 14선의 사진 전시 홍보관' 등 2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1구역인 팝업스토어에는 입점 기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협력)기업을 포함한 경북 관광기업 34개사, 80여개의 △농·특산물 △가공식품 △생활소품 △굿즈 △기념품 등의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구매 고객은 럭키드로우, 행운의 룰렛,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누릴 수 있다.
2구역에는 경북도 2024~2025년 지정 축제 14선의 사진과 소개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홍보관을 만나볼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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