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보수 텃밭 '대구·경북'(TK)을 찾아 전통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의 대구 달서을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여로 일정을 시작한다.
뒤이어 한 위원장은 TK 지역의 정치적 상징인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대구의 대표적인 번화가 동성로를 찾아 거리 유세에 나선다. 이 지역은 대구 중·남구로,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이 전략공천된 곳이다.
앞서 5.18 발언 논란으로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한 위원장은 대구 일정을 마친 후에는 경북 경산 공설시장을 찾아 조지연 경산 후보를 지원한다. 이 지역에서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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