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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이 공고한 혁신성장펀드 2024년 재정 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총 4개사가 지원했다.
21일 산업은행은 제안서 접수를 지난 20일 마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성장펀드는 2023년부터 5년간 총 15조원 규모로 조성되며, 산업은행은 2023년 약 3조1500억원 펀드 조성에 이어 2024년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일 정부의 '2024년도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 발표 후 2차년도 사업이 본격 진행 중으로, 4월 초까지 혁신산업 모펀드(2000억원) 운용사 1개사, 성장지원 모펀드(1000억원) 운용사 1개사를 선정하고 상반기 중 자펀드 운용사 선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2024년에도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해 AI·환경 분야 등 미래유망산업 육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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