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 상상어린이집 개원,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
【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상자이타워에 국공립어린이집 '상상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어린이집 전체 56곳 중 20곳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과천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률은 35.7%로 경기도 내 가장 높다.
지난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시립 상상어린이집은 주식회사 과천상상피에프브이로부터 기부채납을 받아 조성한 공간으로, 연면적 382.93㎡에 0~2세 반 정원 35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으로 공보육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S3, S8 공동주택 단지에 입주 시기에 맞춰 올해 5월과 7월에 국공립어린이집 두 곳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S3단지에 들어서는 과천시립 솔빛어린이집은 연면적 628.96㎡에 정원 92명 규모로 운영되며, S8단지에 들어서는 과천시립 누리봄어린이집은 연면적 450.94㎡에 정원 88명 규모로, 두 곳 모두 0~5세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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