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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월 26일 목포서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 연다

사무·관리·생산·서비스직 등 참여 기업 모집

전남도, 4월 26일 목포서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 연다
전남도가 오는 4월 26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2024 전남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사무직·관리직·생산직·서비스직 등 전남지역 다양한 기업을 모집한다. 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 참여하세요."
전남도가 오는 4월 26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2024 전남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사무직·관리직·생산직·서비스직 등 전남지역 다양한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전남도가 목포시, 강진군, 해남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진도군 등 지자체와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목포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주최하는 것으로, 기업체-구직자 간 인력 수급 미스매치 해결과 취업 기회 확대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박람회 참여 기업에게 인재 채용 및 면접 부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기업 홍보와 함께 원활한 구인·구직 매칭을 위한 현장 채용 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또 일자리정책 홍보관과 구인·구직 매칭 지원을 위한 현장 매칭관, 이력서 사진 촬영, 힐링 상담 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 1차 모집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최종 모집은 4월 5일에 마감된다.
신청 방법은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 확인하거나 전남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지난해 열린 '전남 일자리 박람회'에선 구직자 등 2500여명과 5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구인구직, 일자리 정책 홍보, 취업컨설팅을 통해 18개 기업에 구직자 35명이 채용됐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용시장 활성화를 이루도록 지역 주력산업과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