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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낙석사고 복구 3억 지원

부산시가 최근 발생한 해빙기 낙석사고의 응급 복구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복구 비용 3억원을 교부하는 등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사하구 소재 아파트에 접한 암반 사면에서 균열이 발생, 낙석이 떨어지며 낙석방지망 일부가 훼손되고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사하구에 지원하고, 구는 우기 전에 낙석방지망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시는 당초 4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었던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3월 말로 앞당겨 마무리하기로 했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