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ABL생명은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5년 연속 이어가며, 자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ABL생명은 이번 스폰서십 연장을 통해 2024 KBO 리그 정규시즌 종료까지 NC 다이노스 선수단 모자 좌측에 ABL생명 브랜드 로고를 노출해 기업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프리미엄 좌석을 ‘ABL생명 프리미엄석’으로 명명하는 네이밍 라이츠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창원 NC파크 홈야구장의 주전광판과 리본보드(띠전광판) 등 주요 공간에도 ABL생명 브랜드를 노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ABL생명과 NC다이노스는 지역 내 차상위 계층 아동을 초청해 야구 관람 기회를 선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키다리아저씨 캠페인’도 이어가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예정이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은 “지난해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돌풍의 주역이었던 NC다이노스와 5년 연속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소중한 인연을 맺어 되어 기쁘다. NC다이노스가 올해도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프로야구 팬들을 중심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과 NC다이노스는 지난 2020년 첫 스폰서십을 체결한 이후 5년째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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