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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커머스 기업 펀엔씨, PB 라인업 확대 및 새로운 수익모델 구축

누적 후기 960만건 돌파

펫 커머스 기업 펀엔씨, PB 라인업 확대 및 새로운 수익모델 구축
펀엔씨 제공


펫 커머스 기업 펀엔씨가 PB라인업을 확대 및 새로운 수익모델을 구축한다.

26일 펀엔씨에 따르면 작년 PB상품인 '츄통령 바삭츄 노른자', '반려양품 배변봉투'에 이어, 올해 '츄통령 저염황태채' '츄통령 무항생제 닭가슴살' 고양이 벤토나이트 '캐츠룸' 반려동물 배변패드인 '흡수혁명' 메디츄 등 다양한 24년 PB상품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펀엔씨는 누적 후기 960만건을 돌파, 누적회원 120만명 돌파한 반려동물 이커머스 기업으로 자사몰 강아지대통령과 고양이대통령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12월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한 바 있다.

곧 출시를 앞둔 츄통령 덴탈츄는 텍스트라나아제 함유로 구취 제거 및 치석 제거 등 구강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칫솔모양의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치은염을 예방하는 강아지 간식이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라인 건기식 브랜드 '메디츄' 또한 출시를 앞두고 있다.

23년 PB 상품들의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4배 증가하면서, 강아지대통령, 고양이대통령의 전체 카테고리에서 그 비중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으며, 매월 지속적인 신상품 런칭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펀엔씨측은 설명했다.


펀엔씨 관계자는 "전체 거래액의 약 9%가 PB상품에서 발생하며, 현재 그 거래액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24년에도 다양한 라인업이 꾸준히 출시될 예정이며, 연령대, 견종별, 묘종별 세분화한 구매 후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나은 PB 상품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브랜드배송 쿠폰, 체험단, 평점 4.0 이상의 상품만을 선별한 큐레이션 등 펀엔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 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도성 대표는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브랜드 중심 펫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해, 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한 효율 개선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