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지난 23일 화명생태공원에서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BNK부산은행이 지난 23일 화명생태공원에서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두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예방 △피해발생 시 대응방법 △악성앱 설치 시 대응요령 등을 알리기 위해 진행했다. 부산은행 직원들은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응 방법을 담은 전단지와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가 적힌 볼펜을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은행은 최근 지인과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부고문자 스미싱과 같이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알리고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박두희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이상거래 탐지능력 고도화, 사고예방 홍보강화 등 고객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구제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년 보이스피싱 우수대응 성과 결과 보고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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