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디지털·탄소중립 산업 전환 지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오는 4월 5일 공사 2층 국제회의장에서 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4 광양만권 산업대전환 정책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오는 4월 5일 공사 2층 국제회의장에서 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4 광양만권 산업대전환 정책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광양만권 철강·물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광양만권HRD센터,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산업대전환의 국내외 동향 및 우수 사례에 대한 설명과 정부의 지원 사업 관련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철강산업 분야에서는 금속재료연구조합 장형순 팀장이, 물류산업 분야에서는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오수영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라이징 리더스 300(유망 중견기업 대상 기업당 최대 300억원의 여신 지원 및 금리 우대) △데이터 바우처(기업당 최대 5400만원의 데이터 구매 비용 지원) △혁신 바우처(기업당 5000만원의 혁신 설비 구축, 경영전략·ISO인증 컨설팅 지원) △산업·일자리 전환 지원(디지털 혁신형 직무 전환을 위한 조직 및 근로자 무료 교육) 등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행사 신청 플랫폼인 '이벤터스' 사이트에서 '2024 광양만권 산업대전환 정책지원 설명회'를 검색하거나,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현 공사 사장은 "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디지털·탄소중립 산업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ESG경영이 곧 여수광양항의 경쟁력이다"면서 "이를 위해 다각적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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