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시리아 테마파크 도로 확장공사’ 건설현장에서 열린 안전시공 보고회 모습. 부산도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가 최근 ‘오시리아 테마파크 도로 확장공사’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공 보고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공종별 안전사고의 유형과 사고 예방 대책,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정천을 잇는 당사교 재가설에 따른 교량 공사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유해 위험 요인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 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앵커시설인 오시리아역과 테마파크 주변 도로 신설 및 확장으로 단지 내 교통흐름 개선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준공은 내년 4월로 예정돼 있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최고의 가치”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의식을 고취해 사업 준공까지 안전사고가 나오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는 공사 단지사업처장과 부서 관계자, 건설사업단,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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