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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정병국 위원장 "예술현장 꼭 맞는 지원체계 구축"

2024년 현장 업무보고 성료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 "예술현장 꼭 맞는 지원체계 구축"
포즈 취하는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열린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3.20 scape@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올해도 업무보고를 통해 제안된 예술 현장의 의견들을 바탕으로 예술 현장에 꼭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정병국 위원장이 '2024년 현장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8일 예술위에 따르면 지난 25~27일 '2024년 현장 업무보고'를 열고 공연예술, 시각·다원예술, 문학 등 각 장르별로 2024년 주요 개선사항 및 2025년 개선방향을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정책 수립 과정이 투명하게 공유되고 이해당사자의 의견이 반영돼야 한다는 기조에 따라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정병국 위원장은 “지난해 현장 업무보고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 논의를 통해 2024년 심사제도 개선, 공모사업 전면 개편을 이루었다”며 “올해도 현장 의견들을 바탕으로 예술 현장에 꼭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에는 중앙과 지역의 지원체계와 분절된 사업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더욱 효과적인 지원제도를 구축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예술위는 현장 업무보고 자료와 제안된 의견들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예술위 누리집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