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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구직단념' 청년 취업 지원...교육 완료시 최대 300만원 지원

4월 10일까지 중기도전자 모집

수원시, '구직단념' 청년 취업 지원...교육 완료시 최대 30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을 지원하는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 의욕을 고취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구직단념청년이 취·창업 등으로 노동 시장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적성검사를 바탕으로 한 진로 탐색, 일대일 상담, 취업스킬·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도전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눠 진행된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중기 도전은 4월 10일까지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장기(20명)는 6월 중, 단기(20명)는 7월 중 모집 예정이며,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50~300만원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최근 6개월 동안 취업, 교육훈련 경험이 없는 18~39세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