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및 산하 사업소 직원 31명으로 구성
전문성 등 기술력 쌓아 맑은 물 공급에 최선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업무 개선과 경영 혁신을 위해 지난 28일 ‘상수도 혁신선수(善水)단’ 발대식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업무 개선과 경영 혁신을 위해 지난 28일 ‘상수도 혁신선수(善水)단’(이하 혁신선수단)의 발대식를 개최하고 첫 과제선정 회의를 열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상수도 혁신선수단은 기후위기, 재정악화, 사회인구구조변화 등 경영환경변화에 대비해 업무개선 및 현안과제 해결, 경영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상수도 경영혁신 연구모임이다.
행정과 취·정수, 관망 분야의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매월 정기모임과 수시토론회의, 그리고 전체회의를 진행하며 올 11월까지 운영한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해 총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상수도본부와 산하 사업소 맑은물연구소, 수도시설관리소, 4개 정수장, 5개 수도사업소 등에서 직급과 관계없이 다양한 직원들이 참여했다.
행정분과는 비효율적이고 관행적인 행정에 대한 업무재설계와 근무 환경개선, 취·정수분과는 시설과 공정의 개선·효율화, 관망분과는 신기술도입과 상수도 관망관리 개선 방안에 대한 과제를 선정해 연구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혁신선수단은 ‘기량이 뛰어나 대표로 뽑힌 사람’이라는 의미의 선수(選手)와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라는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선수(善水)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해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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