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walk’..4월에 1억 걸음 달성시 숲 조성 후원금 기부
한국투자증권 직원들이 걸음 기부 캠페인 ‘위:워크(WE:walk)’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4월 한 달간 탄소 중립을 위한 임직원 걸음 기부캠페인 ‘위:워크(WE:walk)’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4월 한 달 간 걸음수를 집계해 1억 걸음 달성시 숲 조성 후원금을 기부한다. 이 후원금은 서울 중랑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에 활용된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2021년과 2022년에도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임직원 참여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은 걷지 못하는 장애아동을 위한 휠체어 구매와 재활 치료에 활용됐다.
일상 속 걷기를 장려하는 이번 캠페인은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임직원이 일상 속 작은 관심을 기울여 환경보호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직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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