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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신나는조합' 손 잡고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자립 지원

'드림투게더 프로그램' 후원 협약...후원금 2.4억 전달

한국씨티은행, '신나는조합' 손 잡고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자립 지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신나는조합과 ‘드림 투게더(Dream Together)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좌측)이 이선우 신나는조합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이 '신나는조합'과 손 잡고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전날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 3800만원(미화 18만 달러)을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신나는조합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지역거점별 자립지원’과 참여자 특성에 맞춘 ‘개별화’ 및 ‘실전 중심 지원’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역별, 연령별 교육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단계별 프로그램인 ‘드림 챌린지(Dream Challenge) 스쿨’은 자립을 준비하는 만16~18세의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에게 진학과 취업 그리고 창업에 대한 탐구 기회를 제공해 자립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의 자립준비청년에게는 ‘드림 어치브먼트(Dream Achievement) 프로젝트’를 통해 직업훈련과 인턴십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드림투게더 프로그램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진출에 교두보가 되는 모범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씨티은행은 더 많은 청년들이 우리 사회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과 긴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