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과 강석훈 KDB산업은행장(오른쪽)이 지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일 시청 의전실에서 KDB산업은행과 '부산지역 저연령층 문화예술활동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부산지역 문화행사 지원을 위해 부산문화재단과 사전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저연령층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1억원을 후원한다.
이 후원금은 부산문화재단에 전달돼 향후 2년간 청년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신설)과 기존 유아 문화예술교육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 은행장은 "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 지역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문화지원으로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산업은행의 후원금이 부산의 소중한 곳에 잘 쓰일 수 있게 하겠다"며 "시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부산 발전을 위해 산업은행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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