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부산 북구 화명동 상가에서 불이나 70여명이 대피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건물에 있던 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52분께 부산시 북구 화명동 한 상가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같은 건물의 헬스장과 학원 등에 있던 70여명이 대피했다.
식당 직원 1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1층 식당의 천장 일부와 복도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 전선케이블 통로로 불이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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