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주차타워 조감도. 과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에 주차면수 30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영주차장 건축기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 주차타워의 공간 운영계획,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을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한다.
오는 2025년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주차장 4부지(갈현동 98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2912㎡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해 총 300여 대의 주차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해당 주차장 용지 주변으로 주거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만큼, 주차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시민의 편의 향상을 위해 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주차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기반 시설이므로, 가능한 한 빨리 준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와 일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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