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의 스마트킵 프레쉬 신규 4종 용기 출시. 락앤락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스마트킵 프레쉬’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킵 프레쉬는 에틸렌 가스 흡착, 세균 억제, 공기 순환 3중 신선 케어로 과일, 채소 등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올라이트 소재를 활용해 재료의 부패를 촉진하는 에틸렌 가스를 흡착하며, 항균 및 항곰팡이 기능을 가진 안티박(Anti-Bac) 소재를 적용해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 글로벌 검증 및 테스트 인증 기업인 SGS와 과일, 채소 등을 활용해 신선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최대 31일까지 신선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출시된 1300㎖ 용기는 기존에 선보인 760㎖ 용기보다 크기를 늘려 식재료뿐만 아니라 간편 음식도 보관할 수 있으며, 기존 용기와 동일한 크기의 캡을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1500㎖ 용기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식재료의 수분 접촉을 최소화하는 채반을 추가했고, 채반 내부 손잡이 디자인을 추가해 개폐가 용이하다. 2200㎖ 용기는 총 길이가 340㎜로, 파, 부추 등 긴 채소를 보관하기 적합해 1인 가구가 사용하기에도 좋으며, 계란 트레이는 내부에 계란 홀더 트레이가 있어 안정적으로 적층할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스마트킵 프레쉬는 식재료 신선 보관 전문 용기로 1인 가구, 신혼부부, 살림 고수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적층이 가능한 모듈형 시스템으로 공간 효율성은 물론, 이중 밀착 뚜껑으로 밀폐력 또한 뛰어나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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