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기장군이 지역 수험생들의 입시를 돕기 위해 전문 컨설팅 사업에 나선다.
부산시 기장군은 입시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지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잡한 대학 입시전형을 대비해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성공적인 진학·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군은 사업 선정 심의를 거쳐 전국에서 지원한 7개의 교육기관 중 ㈜종로아카데미를 사업수행자로 최종 선정했다.
종로아카데미는 이달 말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컨설팅을 시작한다.
전문 컨설턴트와 강사가 군 전담으로 배치돼 지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진로진학 상담, 진학 데이터 시스템 분석, 수시·정시 면접 대비 집중 컨설팅, 학부모 특강, 입시카페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고등학교 3학년생과 N수생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고등학교 1~2학년생과 중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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