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에는 '100+4 피아노섬 축제' 개최
전남 신안군이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리는 자은도 양산해변에 누구나 피아니스트가 돼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피아노 포토존'을 설치했다. 신안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안=황태종 기자】전남 신안군이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리는 자은도 양산해변에 누구나 피아니스트가 돼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피아노 포토존'을 설치했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양산해변은 미세한 모래입자로 만들어진 넓은 모래사장, 시원한 파도 소리,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뮤지엄파크가 접해 있는 신안지역 대표 관광 명소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신안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신안 세계 김밥 페스타' 행사도 같이 진행돼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신안군은 '100+4 피아노섬 축제'에 맞춰 방문객들이 인생의 한 장면을 담을 수 있도록 '피아노 포토존'을 설치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 오셔서 피아노 104대가 전하는 감동을 느끼고, '그곳이 그립다'라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오셔서 한 장의 사진에 추억과 감동을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면서 "오시는 모든 분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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