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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4일 혁신성장펀드 2024년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신한자산운용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세부 모펀드별로는 신한자산운용을 혁신산업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을 성장지원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산업은행과 함께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 조성 세부 계획 수립,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자펀드 투자현황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펀드 운용사 선정 공고는 이달 내 나온다.
산업은행은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의 민간 모펀드 시장 육성 정책에 따라 모펀드 운용 주체를 공모방식으로 선정해 왔으며, 이번 혁신성장펀드 모펀드 위탁운용사 심사 과정에서 민간 모펀드 시장의 질적, 양적 성장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추진 예정인 혁신성장펀드 자펀드 공모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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