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려더나눔자원봉사캠프가 최근 봉사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개운죽 화분들을 지난 3일 자성대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부산 동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동구는 ㈔부산동구자원봉사센터 장기려더나눔자원봉사캠프가 최근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에서 만든 개운죽 화분 25개를 지난 3일 자성대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는 장기려 박사의 삶을 기리는 문화해설과 자원봉사를 융복합한 장기려더나눔봉사캠프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토요일마다 동구 초량동 소재 장기려더나눔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운죽 화분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제작한 것이다.
박명순 센터장은 “개운죽 화분에 담긴 봉사자들의 마음이 자성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모리즈 부산 볼런투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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