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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직접 맞춤형 상품 만들어요" 잡월드, 신규 프로그램 공개

"아이들이 직접 맞춤형 상품 만들어요" 잡월드, 신규 프로그램 공개
디지털 메이킹 신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린이.


[파이낸셜뉴스] 종합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는 '어린이 디지털 메이킹(Kids Digital making)' 신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11세 아이들에게 디지털 기기와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맞춤형 상품을 창조해 보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잡월드 메카이브는 다양한 재료와 도구들을 활용해 나만의 창작물을 만드는 공간으로 메이커(maker)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서 아이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 기기와 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융복합해 기획됐다.

체험은 소형 프린터 등의 도구와 프로그래밍, 그래픽 디자인 기술을 활용해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창작 활동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해 보면서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단순 사용자에서 한 단계 나아가 창작자로의 전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병균 잡월드 이사장은 "디지털 메이킹 체험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인 사고를 자연스럽게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