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총선 둘째날 사전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9.04%' 21대보다 3.88%p 높아[2024 총선]

광주 순 호남 상위권…대구 최저

[파이낸셜뉴스]
총선 둘째날 사전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9.04%' 21대보다 3.88%p 높아[2024 총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데시앙 7블럭아파트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가 오전 10시 현재 누적 투표율로는 19.04%,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843만301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21.62%)보다는 2.58%p 낮지만,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인 15.16%와 비교해 3.88%포인트(p) 높은 수치로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기준으로 동시간대 최고치다.

사전투표는 전국 3565곳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지역별 누적 투표율은 서울 19.25%(159만9693명), 부산 17.86%(51만5123명), 대구 14.98%(30만7253명), 인천 17.93%(46만3055명)를 기록했다. 광주는 23.84%(28만6100명), 대전 17.99%(22만2491명), 울산 17.99%(16만8114명), 세종 20.88%(6만2923명) 등이다.

경기는 17.42%(201만9780명), 강원 21.16%(28만1860명), 충북 19.18%(26만3340명), 충남 19.17%(34만9978명), 전북 25.54%(38만7583명), 전남 28.20%(44만1325명), 경북 19.68%(43만7796명), 경남 18.78%(52만2043명), 제주 17.97%(10만1844명) 등으로 집계됐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