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이용 자영업자 대상 경영컨설팅
2017년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시작..수료생 830여명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석중 이사장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 SOHO사관학교 29기’ 개강식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 소호(SOHO)사관학교 29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SOHO사관학교는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그램이다.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관학교 29기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 3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8주간 브랜딩 및 홍보전략과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제도,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법률 등을 배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앞서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진심을 담은 상생금융을 실천하자”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성공한 자영업자의 1:1 멘토링 프로그램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 △세무, 법률, 상권분석 등의 지식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맞춤 교실’ △비수도권 소상공인에게 찾아가는 특강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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