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봄맞이 청계천 환경 가꾸기'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KL 제공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GKL 임직원으로 구성된 ‘꿈·희망 봉사단’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청계아띠'와 함께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환영의 꽃길’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뜻으로 2016년 시작됐다. 기업이나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계천의 녹지와 환경을 함께 가꾸는 ESG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에는 GKL을 비롯해 예금보험공사, 신한라이프생명보험 등 청계아띠 소속 10개 기관 16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비올라, 무스카리 등 다양한 봄꽃으로 거리화단인 '환영의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예운 GKL 대리는 “서울 관광 명소인 청계천에 봄맞이 화단을 꾸며 청계천이 더 화사해지고 즐길거리가 늘어났다”며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봄꽃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많이 남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GKL은 공기업으로서 인천과 부산 지역 반려해변 입양(바다 가꾸기), 강남 탄천과 청계천 정기 플로깅(조깅+쓰레기줍기) 활동 등을 통해 환경보호 및 ESG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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