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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청년 경제 특강 ‘영수증학교’ 성료

금정구 청년 경제 특강 ‘영수증학교’ 성료
지난 2~3월 두 달 간 진행된 ‘2024 금정구 청년 영수증학교’ 현장. 금정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금정구가 최근 청년의 올바른 경제관을 정립해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운영한 ‘금정 청년 영수증학교’ 교육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3월 금정구 청년창조발전소에서 진행된 특강은 ‘금융 경제 기초교육’ ‘머니 챌린지’ ‘후기 참여 챌린지’ 등 여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청년과 사회초년생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수업을 전부 이해한다면 구민 중에 부자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효자 수업’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한 청년은 “수업이 너무 좋았다. 다만 차수를 더 늘려줬으면 한다.
더 자세히 듣고 싶은데 아쉬운 마음”이라며 소감을 남겼다.

구는 이번 영수증학교에 참여한 이들의 후기와 요청사항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심화반’을 마련해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금정청년정책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