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부산백병원 간호부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백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간호부 김성경 부장이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김 간호부장은 35년간 간호의 질 향상과 간호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유공자로 선정됐다.
김 간호부장은 1988년 부산백병원에 입사해 지난 2022년부터 간호부장으로 재직하며 간호행정업무와 병원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간호대학 학생과 간호사를 대상으로 최신지견과 인격함양, 양질의 간호 제공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임상간호의 발전을 위해 간호정책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근거 중심의 간호를 적용해 환자 중심 간호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부산광역시간호사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간호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간호사 보수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간호학술대회와 부산간호학술상 등에 참여해 간호연구와 간호실무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김 간호부장은 현재 부산광역시간호사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보건의료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건강과 사회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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