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안전한 대구공항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근로자 적극 참여,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의식 제고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9일 개최한 '제1회 안전한 대구공항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단체 사진.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안전한 대구국제공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근로자들의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제1회 안전한 대구공항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 9일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공항은 올해 처음 '안전한 대구공항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지난 1월 12일부터 3월 15일까지 대구국제공항 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최우수작을 포함한 총 8건을 선정해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포상으로 수여했다.
전성열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장은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대구국제공항 근로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해 줘 매우 감사하다"면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 공항·안심 일터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총 4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고려해 블라인드 형태의 심사를 통해 개개인별 점수 부여 후 득점 순으로 최우수작(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 패치 부착)을 포함한 총 8건을 선정했다. 상반기 중 수상작들을 적용, 대구국제공항 내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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