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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당선인 "더 큰 포항으로 도약 꿈꿀 것" [4·10 국민의 선택]

늘 초심으로 시민 섬기며 죽을힘 다해 성과로 보답
영일만대교 조기 착공 및 완공, 물류와 관광중심도시로 성장

김정재 당선인 "더 큰 포항으로 도약 꿈꿀 것" [4·10 국민의 선택]
김정재 경북 포항북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오후 선거 캠프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더 큰 포항으로의 도약을 꿈꿀 것입니다."
김정재 경북 포항북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자는 "뜨거운 사랑과 지지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선거운동 기간 응원해주신 모든 시민과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함께해 주신 운동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또 김 당선자는 "마지막까지 함께 선의의 경쟁에 임해주신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재원 무소속 후보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두 후보님을 비롯해 경선에 참여하셨던 모든 예비후보님의 뜻을 받들어 주민 행복과 포항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우리 포항은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부족한 저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신 이유, 너무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시민의 행복! 포항의 발전! 하나 된 포항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내라는 시민의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늘 초심으로 시민을 섬기며 죽을힘 다해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머리 숙였다.

김 당선자는 "영일만대교의 조기 착공과 완공, 반드시 이루겠다. 우리 포항을 물류와 관광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면서 "의과대학 역시 반드시 유치하겠다.
이른 시일 내 의과대학을 비롯한 종합병원을 유치해 주민의 의료복지 향상은 물론, 바이오·헬스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지난 8년간 쌓아온 중앙 정치무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포항의 이름표를 앞세워 더 활발히 활동하겠다"면서 "포항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서라면 불철주야 뛰고 또 뛸 것이며,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더 많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을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당선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3선 의원의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내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 '3선 만들어 놓으니 확실히 다르다'라는 말씀 들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