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뜻 제대로 받드는 길 '경제와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을 두려워 하지 않던 대통령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라며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드는 길은 '경제와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거부권 행사 등 비상식과 불공정은 대통령 스스로 결자해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하루빨리 이재명, 조국 대표를 만나야 한다"며 "거기에서부터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협치와 국민통합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경기도에서도 60석 의석 중 53석을 민주당이 차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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