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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상근부회장에 정현민 전 市 행정부시장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정현민 부경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정 상근부회장 내정자는 대학과의 행정처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상근부회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1일 양재생 회장과 함께 부산상의 25대 의원부를 이끌어갈 회장단과 상임의원 등 임원진 명단을 발표했다.
부산상의 의원부는 회장 외에 부회장 18명, 상근부회장, 감사 3명 등 회장단 23명과 상임의원 30명, 의원 68명 등 총 121명으로 구성된다.

양 회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출범하는 25대 의원부는 지역경제계의 통합과 혁신을 바탕으로 부산경제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오는 15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부산상의 사무처 인사를 단행하는 등 새로운 진용을 갖출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