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온투금융플랫폼 피플펀드가 신규 출시한 '카드매출선정산투자' 상품의 투자금 모집이 오픈 2분 만에 마감됐다.
12일 피플펀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5분, 11시에 각각 판매를 시작한 연 12%(세전) 수익으로 2~4일간 초단기로 투자하는 카드매출선정산투자 상품 1, 2호가 일반 법인 및 개인 투자자들의 오픈런으로 오픈 2분만에 투자금 모집을 마쳤다.
피플펀드의 카드매출선정산투자는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카드매출선정산 금융으로 어음·매출채권담보 투자 상품의 일종이다. 온투금융투자를 꾸준히 하는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주택담보투자에 이어 두 번째로 선호가 높은 상품군으로, 가장 각광받는 부동산담보투자 1년 만기 상품과 비교할 때 투자 기간이 2~4일로 매우 짧아 초단기 자금으로도 연 10%대의 수익(세전)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인 장점이다. 견실한 중소상공인의 확정된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리스크도 현저히 낮다.
현재 시중에서 단기자금 파킹통장으로 활용되는 자산관리계좌(CMA),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비해서는 3배 이상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면서도 2~4일마다 투자 원리금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에 자금의 자유도 확보 가능하다.
한편, 피플펀드는 이번 신규 ‘카드매출선정산 투자’ 상품 출시를 기념해 1호부터 100호 선정산 투자 상품까지 투자자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투금융 생애 첫 투자자와 만 1년 이상 투자를 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투자 상품에 관계없이 플랫폼 수수료를 30일간 면제해주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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