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연속 '최우수 외국환은행'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선정 이은 쾌거 "전세계 26개 지역 네트워크로 글로벌 확장 선도"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23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 통산 23회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되는 등 각 분야별 최우수 은행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통산 8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
글로벌파이낸스는 각국의 은행 및 업계 분석가, 기업 임원, 기술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은 전 세계 105개국 1193개의 은행과 체결 중인 국내 최다 규모의 환거래 계약을 통해 외국환·무역금융 분야에서 한국 내 부동의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디지털상품 출시 및 철저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하나은행 글로벌FI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선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손님들께 더욱 사랑받는 은행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26개 지역에서 202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상황에 대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부 유럽 시장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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