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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금융 회장, 늘봄학교 정착 위해 '재능기부 챌린지' 동참

부산 동구 성남초등학교 방문해
1학년 학생들과 ‘금융교육’ 진행

빈대인 BNK금융 회장, 늘봄학교 정착 위해 '재능기부 챌린지' 동참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마지막 줄 가운데)이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2일 부산 동구 성남초등학교에서 재능기부 챌린지에 동참한 후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재능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빈 회장은 이날 오후 부산 동구 성남초등학교 교실에서 늘봄학교에 참여한 1학년 학생 20여명과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1학년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 세 번째 주자였던 안성민 부산시의회의장이 네 번째 기부자로 빈 회장을 지명한 데 따른 것이다.

재능기부 챌린지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지역 내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것이다. 재능기부자가 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과 수업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교육 전문강사와 빈 회장은 참여 학생들과 잡은 물고기를 돈으로 교환하기, 편의점 물품구입, 은행가서 저축하기 등 다양한 활동 체험을 진행했다.

빈 회장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경제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올해부터 시행하는 부산형 늘봄학교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BNK금융그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빈 회장은 재능기부 후속 주자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명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