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4기 37분께 부산시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 있는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공장에서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부산재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기 37분께 부산시 강서구 미음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출입구에 위치한 쓰레기통에서 시작돼 공장 외벽과 주차 차량 일부분을 태우고 54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432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쓰레기 더미에 던진 담배꽁초가 주변에 적재된 종이상자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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