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하니아트버스 발달장애인 미술공모전 수상작인 ‘동물월드역’. 부산시설공단·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 산하 한마음스포츠센터가 다가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7~23일 센터 1층 열린 갤러리에서 ‘장애인 창작활동 미술 전시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3탄으로 진행된다. 장애인들의 창작품 2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이 프로젝트를 진행, 해마다 색다른 아이템으로 ‘평등한 세상 만들기’에 초점을 맞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2년 첫 프로젝트는 ‘장애인 차별 금지법’ 홍보와 함께 장애인이 직접 만든 에코백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2회차 프로젝트는 ‘장애인 스포츠 바라봄, 사진전’을 열어 장애인들의 역동적인 체육활동 사진을 선보인 바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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