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제품·서비스 조기 상용화 지원 실증 프로그램 운영 등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현대모비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인천TP는 앞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스타트업파크는 현대모비스의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실증 자원·실증 비용을 제공하는 트라이이웃(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Smart-X Mobility 민간 실증 프로그램을 시작,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제품의 실증에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기술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TRYOUT Smart-X Mobility 실증 프로그램은 이달 중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무이사,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은 “이번 협약이 스마트 모빌리티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의 실증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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