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팀에 상금 2억원·우승 반지
현장 행사서 한정판 유니폼 증정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대회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한 우승팀 젠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e스포츠 대회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대회 역사상 첫 4연패 챔피언이 나왔다. 왕좌를 지킨 젠지(Gen.G)팀에 우리은행은 우승상금 2억원과 우승 반지를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젠지팀은 예선전부터 화려한 개인기와 탁월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결승전을 관람하고 시상했다.
지난 1월 개막한 2024 LCK 스프링 스플릿은 총 10개 팀이 참여해 100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13~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약 2만명의 팬들이 모였다.
지난 2019년부터 LCK 메인스폰서를 맡아온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장 외부에 이벤트 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우리은행은 현장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 △LCK 선수 사인이 자수로 새겨진 '우리은행×LCK' 한정판 유니폼 △'우리은행×LCK' 한정판 유니폼 열쇠고리 △LCK 팀 로고 장식 등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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