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함께 돌봄 다봄 사업의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동래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동래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가 돌봄 서비스 '동래, 함께 돌봄 다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돌봄 서비스 사업은 퇴원 환자 안심 돌봄, 병원 안심 동행, 가사 지원, 식사 지원, 돌봄활동가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6가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서비스 대상자는 필요도 평가를 거친 전문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은 구내 복지시설인 사직·동래종합사회복지관, 동래구 노인복지관, 동래지역자활센터 4곳에서 수행한다.
구는 올해부터 공모로 제공 기관을 늘려 퇴원 환자 안심 돌봄,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구내 중·대형 병원 10곳과 대상자 의뢰와 사업 홍보 관련 업무 협력을 진행하는 등 돌봄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했다.
'동래, 함께 돌봄 다봄'은 연령·소득 등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 비용은 기초수급계층과 차상위계층은 전액 무료 지원받을 수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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