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대형사고와 졸음운전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는 모습. 부산경찰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경찰이 화물차 운전자들을 직접 만나며 고속도로 대형사고와 졸음운전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부산경찰청은 행락철, 해빙기를 맞아 부산과 경남 각 지역에서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의 졸음운전과 과속·과적 등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2개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국 톨게이트에서 진행됐다.
부산과 경남지역은 물류기지인 양산ICD, 상동·물금TG, 서부산 휴게소에서 경찰 70여 명이 참여했다.
부산경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교통 법규의 중요성이 전달돼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라며 "4월 중 음주단속, 화물차 불법구조변경, 준수 사항 위반에 대한 전국 합동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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