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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 티처빌, '슈크림 시즌1' 운영…교사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

테크빌교육 티처빌, '슈크림 시즌1' 운영…교사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
티처빌이 지난 13일 테크빌교육 본사 대회의실에서 슈크림(슈퍼 크리에이터 모임) 1기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연수를 진행했다.

[파이낸셜뉴스] 테크빌교육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 운영하는 교사 콘텐츠 플랫폼 ‘쌤동네’가 ‘슈퍼 크리에이터 모임(슈크림) 시즌 1’을 모집하고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슈크림’은 슈퍼 크리에이터 모임의 약자로 교사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티처빌의 교사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이다.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20명의 슈크림 1기를 선발했고 이달부터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교사 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그 동안 티처빌은 교사의 역량 강화 요구 및 교실 적용도가 높은 직무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교사 크리에이터가 직접 기획·제작한 직무연수를 제공하는 ‘티스콘’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또 티처빌이 운영하는 교사 콘텐츠 플랫폼 ‘쌤동네’를 통해 교사 크리에이터 지원과 함께 수업 자료, 학급 운영, 취미 생활 등 다양한 주제의 교사 콘텐츠가 유·무상으로 거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티처빌은 이와 같은 교사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슈크림을 기획했으며 올해 총 3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수업 및 학급운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많은 교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면서 학생들이 받는 교육적 수혜를 높인다는 것이 티처빌의 입장이다.

지난 13일에는 테크빌교육 본사에서 슈크림 1기 교사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연수가 진행됐다. 현재 교사 크리에이터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직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해 연수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주제의 미니 특강을 진행했다.

앞으로 슈크림에 선발된 교사는 일정 기간의 교육을 수료한 후 티처빌의 공식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교사가 직접 기획, 제작하는 티스콘 직무연수 강사로 참여할 수 있으며 쌤동네를 통해 콘텐츠를 판매하거나 교사 대상의 온·오프라인 쌤모임을 개설할 수 있다.

아울러 티처빌을 알리는 교사 인플루언서로서 활동하며 슈크림 크리에이터 전용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동료 교사와 소통하며 교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원격교육연수원으로 시작한 티처빌이 이제 교사가 직접 만든 연수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사 지원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라며 “올해는 직접 교사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더 많은 교사들이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